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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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매니저·지인에 10억 사기 피해…237억 없다"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2.01.10 05: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당나귀 귀' 김병현이 사기 피해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은 햄버거집 운영과 관련해 상담을 받기 위해 금융 전문가 존리를 찾아갔다.

이날 존 리는 "미국의 고액 연봉 선수들이 50%가 파산 선고한다. 돈에 대한 교육의 부재가 있어서 평생 그 돈을 벌 거라는 착각이 있다. 그러다 파산하고 사기를 당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병현은 "남일 같지 않다"며 "예전에 매니저, 가까운 지인들에게 10억원을 넘게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봉 237억원이 이제 없다. 그런 오해들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허재는 "저거를 보고 느낀 게 은퇴 후 꼭 한 두명이 붙는다. 선수 생활에 힘들 게번 돈을 한순간에.."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현은 "운동 선수들은 매년 계약할 때 FA계약에 관한 기사화가 되니까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꼬인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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