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2:41
연예

이무생 "'고요의 바다' 호불호, 긍정적 방향이라 생각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2.01.05 11:0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무생이 '고요의 바다'에 대한 시청자 반응에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배우 이무생은 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관련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무생은 탐사대 내 보안팀장 공수혁을 연기했다. 

'고요의 바다'로 OTT 첫 경험을 한 이무생은 "이 작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설렘, 기대감"이라며 "긍정적인, 저의 내적인 느낌을 갖고 시작했기 때문에 부담감을 갖기 보단 기대감과 설렘으로 갖고 갔던 것 같다. 작품 내내. 그래서 그런 부담감보단 이 작품을 모두가 어떤 한 지점을 바라보자는 개념으로 갔기 때문에 부담감은 없었다"며 공개를 하며 가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공개 후, '고요의 바다'는 호평과 혹평, 두 가지의 평가를 받았다.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것. 이무생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호불호가 없을 거란 생각은 안 했다"는 그는 "어떤 작품이건 호불호는 충분히 있을 거라 생각했다. 다만 '고요의 바다'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분명하지 않나. SF 장르 안에서 그려내는 인간 군상, 캐릭터간의 감정선. 그런게 와닿아서 선택했던 작품"이라며 "그만큼 얘기할 게 많다는 반증인 것 같다. 얘기할 수 있는 장이 만들어졌다는 건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또한 '고요의바다'가 넷플릭스 전세계 인기 TV쇼 톱10에 랭크돼 있는 상황. 이무생은 "많은 분이 봐줬으니까 좋다"며 "순위보단 작품 자체의 매력이나 색깔에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에일리언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