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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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 최우식 "새해 목표=벌크업, 다양한 캐릭터 위해" (인터뷰)

기사입력 2022.01.04 11:57 / 기사수정 2022.01.04 11:5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최우식이 새해를 맞아 벌크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식은 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 관련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 최우식은 신념으로 똘똘 뭉친 민재를 연기했다. 

극 중에서 경찰로 등장하는 최우식은 여러 액션신을 소화한다. 그는 "액션을 처음한 건 아닌데 '마녀'에서나 다른 작품에서 했던 액션 연기가 그렇게 사람들이 기억을 많이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운을 뗀 그는 "'경관의 피' 액션신은 보여주기식보다는, 액션신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민재의 감정과 충돌해서 액션은 msg처럼 뿌려지는 거고, 소스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존윅' 영화에 나오는 그런 액션신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후 "제 2022년 목표가 벌크업이다. 제대로 된 액션 영화를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다. '경관의 피' 속 제 모습을 보면서도 좀 더 긴, 제대로 된 액션신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벌크업에 대한 생각은 왜 하게 된 걸까. "앞으로 더 다양한 롤을 해보고 싶은 것 같다"는 그는 "어쩔 수 없이 저한테 들어오는 역할이 제 외적인 모습 때문에 한정적인 것 같다. 더군다나 제가 보여준 이미지도 그렇고 제가 대중에게 잘 알려진 그런 모습도 있어서 그런지 외적인 부분에서 반복되는 게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남성미를 보여주려고 벌크업을 한다기보단 외적 체형을 아예 변화를 시켜서 다른 역할을 해보고 싶다. 근육질이 되고 싶은 건 아니다. 외적으로 여태까지 못했던, 덩치가 큰 캐릭터일 수도 있고 그런 걸 하고 싶어서 벌크업을 하는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경관의 피'는 5일 개봉한다. 

사진 =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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