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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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러닝개런티 계약…영화계 '득'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1.02.28 15:39 / 기사수정 2011.02.28 15:3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김명민의 영화 '조선명탐정' 러닝개런티 계약에 영화계가 집중하고 있다.
 
김명민이 최근 450만여 명의 관객동원에 이어 500만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출연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 개런티를 20% 낮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 영화관계자는 "김명민이 영화사의 제작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손익분기점을 넘길 경우 러닝개런티만 받는 것으로 자신의 출연료를 낮췄다"고 밝혔다.
 
'조선명탐정'의 손익분기점은 200만 명 선. 250만 명 이상이 영화를 본 지금까지 관객 1명당 100원을 받는 것으로 하면 2억 5000만 원이 된다.
 
소속사 MY엔터테인먼트 김유식 대표는 "어쨌든 이번이 처음인데 처음으로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돌아갔다"면서 "앞으로 500만 관객 동원까지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명민 씨를 비롯해 모두가 기뻐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일부 투자, 제작사 대표들의 한동안 뜸했던 배우들의 러닝개런티 관행이 이번 김명민의 경우로 다시 불붙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다.
 
[사진=김명민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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