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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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파열·실금' 효진초이 "버티듯이 무대...춤 추면서 욕해" [종합]

기사입력 2021.12.31 17: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효진초이가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말했다. 

유튜브 채널 '레오제이 메이크업'은 지난 30일 "왜 이제왔어…!!! '효진초이'한테 스우파콘서트 캐.스.팅 당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효진초이는 레오제이를 만나 "연예인 보는 느낌"이라며 수줍어하다가 "근데 저를 너무 늦게 부른 감이 있다. 가비를 부르길래 기분 나빠서 영상 보다가 껐다. 리정이 (나온 거) 보고는 구독 취소를 누를 뻔했다"라고 농담을 했다. 
 
레오제이와 서로 팬이라는 것을 어필하던 효진초이는 "저랑 동갑 아니시냐"라고 물었고, 레오제이가 "92년생이시냐"라고 되묻자 "빠른인데 양띠다"라고 답했다.

이에 레오제이가 "누나"라고 부르자 효진초이는 "뭔데"라며 부끄러워하다가 "아니면 제가 92친구가 없다. 친구 하는 건 어떻냐"라고 물었고, 레오제이가 "누나 뜻대로 따르겠다"라고 말하자 "나 이런 거 리드 못 한다"라며 웃었다.

효진초이는 "평소엔 제가 메이크업을 잘 안 한다. 일을 할 땐 블링블링하고 화려한 거 좋아한다"라고 설명하며 레오제이에게 "출장도 가시냐. '스우파' 콘서트 가시는 거 어떠시냐. 언니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그를 섭외했다.


메이크업 당일, 환호식을 치룬 효진초이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스우파' 중에 세 번째 출연인 게 마음에 들진 않는다"라고 말했고, 레오제이는 "그래서 제일 화려하게 환호식을 꾸몄다"라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우리가 함께하는 게 콘서트 막콘이지 않냐. 콘서트를 몇 번째 한 거냐"라고 물었고, 효진초이는 "16번 했다고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놀란 레오제이는 "근데 효진이가 지금 다리를 다친 상태 아니냐"라고 물었고, 효진초이가 "계속 버티듯이 한 무대, 한 무대 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너 못 걸어다니면 내가 업고 다니겠다"라고 말해 효진초이를 감동하게 했다. 

레오제이가 댄서들의 메이크업이 화려한 것에 대해 언급하자 효진초이는 "맞다. 내가 자는 척하면서 뒤에서 몰래 들었는데 다들 '선생님, 제가 주인공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하더라. 여우 같은 사람들이다. 여우들 속에서 튀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레오제이가 춤을 추는 과정에서 강렬한 안무를 선보이는 것을 이야기하자 효진초이는 "실제로 춤을 추면서 욕을 한다. 안 그러면 그런 파워, 느낌 같은 게 안 나온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레오제이 메이크업'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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