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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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석, 정규 앨범으로 컴백..."명품 발라더 계보 잇는다"

기사입력 2021.12.29 10: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지진석이 29일 오후 6시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진석은 29일 정규 앨범  '24번의 기억, 그 마무리'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MBC '언더나인틴'에서 보컬 1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지진석은 턱관절 장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후 꾸준한 재활로 데뷔를 선언한 바 있다. 음원을 발매하거나 음악극 '브릴리언트'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정규 앨범은 24세의 지진석과 맞닿은 24곡으로 2021년을 보내며 완성, 마무리한 작품이다. 지진석이 명품 발라더의 계보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

타이틀곡 '마지막이 될 사람 너에게'는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동행' 역시 지진석과 오랜 호흡을 맞춘 러브시티가 작사, 작곡했다. 편곡은 김동률의 '답장' 등을 편곡한 정수민이 완성했다. 기타는 밴드 소란의 이태욱 기타리스트가 맡았다. 스트링은 융스트링이 참여했다.

'지난 추억속에 살아'는 베이스 세션이자 이승기의 '그냥 너야'를 작곡한 배영근 작곡가와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최정철이 공동으로 완성했다. 스트링은 융스트링이 참여했고 스트링 편곡가 한성은의 편곡, 기타 이태욱, 베이스 배영근의 연주로 완성도를 높였다.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니가있어'는 엑소, 이달의 소녀, 포미닛, 김조한 등의 곡으로 유명한 아트로닉웨이브스의 '다우리'가 작곡했으며 작사에는 싱어송라이터 우일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스트링 역시 융스트링과 편곡 한성은이 완성했다.

세션들과 더불어 비쥬얼 디렉팀들도 역대급의 스타일링팀으로 연출됐다. 유재석의 오랜 헤어스타일리스트인 신선정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 기존 지진석의 콘셉트를 지워내는 한층 성숙해진 겨울 이미지를 완성했다. 박명수의 오랜 스타일리스트 조미혜 대표도 스타일링에 참여하며 남자 지진석을 연출했다.

오프라인에서도 판매되는 25곡이 수록된 앨범의 아트디자인은 MOUM의 대표 최형윤, 포토는 뉴욕출신의 MATO가 진행했다.

소속사 블랙와이뮤직 측은 "뮤직비디오 영상만 7개인 이번 앨범은 듣고 보는 모든 재미를 충족시킨다"라고 전했다. 

지진석은 2022년 팬미팅을 시작으로 공연까지 열어 다양한 경로로 팬들과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블랙와이뮤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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