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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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서지승 결혼식 마스크 논란…'부케' 박나래 "사진 찍을 때만 벗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2.26 12: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의 결혼식에 참석한 박나래가 부케를 받은 인증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누리꾼이 마스크 착용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를 벗었다"고 해명했다.

25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첫 부케. 6개월 안에 못 가면. 원래 부케는 머리로 받나요? 부케 받고 나니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 사진 찍을때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서지승의 부케를 받고 있는 박나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자를 쓰고 결혼식장에 자리했던 박나래는 부케가 머리 위로 잘못 떨어지며 모자가 벗겨졌고, 한혜진은 황급히 다시 박나래의 머리에 모자를 씌워주며 현장에 자리한 이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앞서 이날 이시언과 서지승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17년 연예계 선후배로 만난 이시언, 서지승은 지난 2018년 2월 "5개월 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 소식을 알렸고, 조용히 만남을 이어온 뒤 열애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일부만 초대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장에는 이시언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박나래, 한혜진, 기안84가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박나래는 축시까지 맡으며 이시언과의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또 박나래는 이시언, 서지승, 한혜진과 함께 찍은 결혼식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며 "뭔가 찡하네"라는 글을 함께 남겼다.

박나래와 한혜진 등이 이날 SNS에 올린 결혼식 사진에서 대부분의 하객은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지만, 박나래가 부케를 받은 영상이 공개된 후 또 대부분 마스크를 벗고 있는 하객들의 얼굴이 보이며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박나래 역시 해시태그를 통해 '사진 찍을때만 마스크를 벗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오해를 방지했다.

사진 = 박나래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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