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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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젤 워싱턴, 배우 은퇴 시사…"맡을 수 있는 역할 많지 않아"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1.12.20 17: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덴젤 워싱턴이 은퇴를 시사했다.

덴젤 워싱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데이(ET)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맥베스의 비극')의 캐릭터처럼 나도 연기 경력의 끝자락에 와 있다"며 "솔직히 말해 연기가 아닌 다른 일을 찾고 있다. 내가 연기를 하는 한 이것은 엄청난 도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업계 최고의 감독 1~2명과 최근 내가 맡을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 중이다. 배우로서 내가 맡을 수 있는 역할은 많지 않다. 어쩌면 리어 왕 정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1954년생으로 만 67세가 되는 덴젤 워싱턴은 1974년 배우로 데뷔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1990년에는 '영광의 깃발'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2002년에는 '트레이닝 데이'로 역대 두 번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흑인 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영화 '더 이퀄라이저 2' 이후로 휴식기를 가졌던 그는 최근 '더 리틀 띵스', '조던을 위한 저널', '맥베스의 비극'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아직까지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 연출을 맡은 '더 리틀 띵스'를 시작으로 연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그의 아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블랙클랜스맨'으로 얼굴을 알린 뒤 '테넷'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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