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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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선방' 데 헤아 포함...BBC 선정 PL 16R 이주의 팀

기사입력 2021.12.13 14:42 / 기사수정 2021.12.13 14:4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코로나 사유로 연기된 토트넘 훗스퍼와 브라이튼의 제외하고 나머지 18개 팀들이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맞대결을 마쳤다.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가 종료된 뒤, 13일(한국 시간) 가스 크룩은 영국 매체 BBC를 통해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가스 크룩은 골키퍼에 다비드 데 헤아를 선정했다. 맨유의 데 헤아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노리치 시티 원정길에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후반 30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신승을 거뒀던 맨유는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데 헤아의 신들린 선방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데 헤아는 5개의 선방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 11분 티무 푸키의 위협적인 슈팅을 손끝으로 선방했고, 후반 32분과 후반 추가시간 카박의 문전 앞 카박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크룩은 "티무 푸키의 선방이 최고 수준이라면 카박의 헤더 선방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랑닉의 맨유 두 번째 경기인데, 데 헤아가 없었다면 그들은 둘 다 졌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크룩은 수비진에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를 선정했고, 미드필더에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펠리스), 조르지뉴(첼시), 유리 틸레망스, 제임스 메디슨(이하 레스터 시티)를 꼽았다. 

공격진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브라이언 음브모(브렌트포드)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14경기 연속 득점 혹은 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 8월부터 12월까지 제이미 바디만이 15경기 연속 해당 기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사유로 인해 연기된 토트넘과 브라이튼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는 향후 일정을 고려한 뒤 치러질 전망이다. 

사진=BBC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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