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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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이홍기vs이재진 연애 폭로전에 "총각들 얘기 재밌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12 07: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은 신곡 발매에 맞춰 라이브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만났다.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은 촬영을 앞두고 FT아일랜드 매니저와 함께 식사했다.

이홍기는 식사 메뉴 중 장어를 발견했고, "민환이는 장어 그만 먹어라. 애 한 명 더 낳을 거냐"라며 당부했다.



최민환은 "안 그래도 통통이가 넷째 이야기하더라"라며 털어놨고, 이홍기는 "그만해라"라며 만류했다. 최민환은 도리어 "애기들은 키울 때 같이 키우는 거다. 기저귀 같이 쓰고 그래야 한다"라며 밝혔다.

또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매니저에게 장어를 건넸고, "재진이는 주지 마라. 쓸데없이 한강 가가지고"라며 장난쳤다.

최민환은 "한강 가서 뭐 하냐"라며 물었고, 이홍기는 "집이 바로 앞이지 않냐. 한강 가는 데 있다. 데이트 코스인데 날마다 같이 가는 여성이 바뀐다더라"라며 농담했다.

이홍기는 "(매니저) 형규가 봤다고 나한테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덧붙였고, FT아일랜드 매니저는 "제가요?"라며 당황했다.



최민환은 "옛날에 그런 거 많이 했다. 등에 털 난다 그러고 발바닥에 털 있다 그러고"라며 회상했고, 이홍기는 "방금 이야기한 건 모함 아니지 않냐"라며 강조했다. 최민환은 끝내 "할 수도 있지. 그럴 나이지, 뭐. 좋을 때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최민환은 "홍기 형은 결혼 안 하냐. 결혼 생각이 없어 보인다"라며 궁금해했고, 이홍기는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그런 걸 다 이해해 줄 사람이 있을까. 어릴 때처럼 연애를 못하겠더라"라며 고백했다.

이홍기는 "어릴 때 연애를 재진이한테 잘못 배워가지고"라며 덧붙였고, 이재진은 "뭐만 하면 나냐. (이홍기가) 유명하지 않냐. 불꽃놀이 같은 사랑으로. 아름답게 팍 피어났다가 바로 꺼져버리는"이라며 폭로했다. FT아일랜드 매니저 "슬레이트 칠까요"라며 거들었다.



최민환은 "총각들 이야기하는 거 보니까 재미있긴 하다. 나 집에 가서 아기 이야기 밖에 안 하니까"라며 즐거워했고, 이홍기는 "네 과거 좀 풀어봐?"라며 발끈했다. 최민환은 "잘 살고 있는데 왜 그러냐"라며 곤란해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자는 "송은이 씨가 이쪽 계의 홍기 아니냐"라며 못박았고, 이홍기는 "선배님과 거의 똑같다. 당구, 볼링, 골프"라며 공감했다.

유병재는 "아까 홍기 씨가 '내가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이해해 줄 여자가 있을까'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부추겼고, 송은이는 "나 완전 이해한다. 집에 안 들어와도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홍기는 "아직은 혼자 조금 개발할 게 많아서"라며 거절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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