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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민낯 공개→사자머리 트라우마…"시장서 대성통곡" (내가 아냐)[종합]

기사입력 2021.12.01 00:54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오은영 박사가 사자머리를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이하 '내가 아냐'는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오은영은 자신의 사무실을 찾았다. 오은영은 해야 할 일을 정리했다. 칼럼 기고, 방송 녹화, 법무부 강연, 병원 진료, 아이들 상담, 세미나 참여 등등 바쁜 스케줄에 오은영은 "전생에 베짱이었나보다. 몸이 열 개라도 감당을 못 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은영은 새벽 5시, 다니는 미용실을 찾았다. 오은영은 "이렇게까지 민낯이랑 물이 뚝뚝 흐르는 머리는 미공개인데 어떻게 하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은영은 "우리는 30년 지기다. 둘 다 일만 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완소녀다. 완전 소처럼 일하는 여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은 사자 머리를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는 잘생긴 남자아이 같았다. 빨간 구두를 보고 '너무 예쁘다' 했더니 신발가게 사장님이 뛰어 나오셔서 남자가 여자 신발을 만진다고 혼냈다. 시장바닥에서 대성통곡을 했다. 그때 머리에 대한 철학이 생겼다"라고 어릴적 트라우마를 전했다.

이어 오은영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을 찾았다. 오은영은 정샘물에게 프로그램 콘셉트를 설명하며 "나한테 생애가 일주일 남았다면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샘물은 "나 눈물 나려고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 오은영은 "그날 아주 복잡 미묘했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 텐데"라고 전했다.

정샘물은 "누구한테나 있는 일이지 않나. 나한테 며칠 밖에 남지 않는다면 나는 지금 뭘 할까? 그런 생각들이 계속 잔상이 남더라"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만약에 내가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다면 원장님이 나한테 해주고 싶은 메이크업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샘물은 "전 메이크업 안 해드릴 거다. 너무 그렇게 일만 하시고. 저는 일하는 거에 도움을 드렸지만 일주일 남았는데 무슨 일이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할 거다"라고 답했다.

오은영은 시상식 참석, 방송 녹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은영은 "바쁜 정도를 얘기를 해보자면 월화수목금토일 이렇게 일하는 것 같다. 새벽 5시 30분 시작을 한다. 목표는 자정 전에 들어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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