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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캐스팅"…김수현X차승원X김성규, 진한 장르물로 뭉친 '어느 날' [종합]

기사입력 2021.11.26 13:50 / 기사수정 2021.11.26 15: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가 진한 장르물 '어느 날'로 뭉쳤다.

26일 온라인을 통해 쿠팡플레이 새 드라마 '어느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명우 감독과 배우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가 참석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김수현이 하룻밤의 일탈로 하루아침에 대학생에서 살인 용의자로 인생이 바뀐 김현수 역을, 차승원이 진실을 묻지 않는 삼류 변호사 신중한 역을, 김성규가 교도소 내 절대 권력자이자 법 위에 군림하는 도지태 역을 맡았다. 

이날 이명우 감독은 "우리가 살면서 그런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간혹 사법제도 앞에 서야 할 때가 있다.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법에 대해 무지하고, 좋은 변호사를 쓸 수 없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안타까운 마음을 대중들에게 선을 보이고 싶었다. 과연 사법제도의 정의가 무엇인지 꼭 한 번 되짚어 보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김수현은 "원작을 감명 깊게 봤다. 영국과 미국의 현수들이 가진 매력을 제가 소화해 보고 싶어서 도전해 보게 됐다"며 "원작이 가진 매력들을 할 수만 있다면 제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이 작품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이건 기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극중 현수로서 최선을 다해 결백했고, 너무 억울했고 서러웠다. 또 상처받았고 휘둘렸고 그리고 성장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저도 원작을 봤다. 외피는 얼음장처럼 차가운데 안에서 행하는 인물들은 용광로처럼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 또 이야기의 깊이감들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이명우 감독님이 우리의 감성과 시선에 맞는 결로 잘 버무려주신 것이 너무 좋았다"고 '어느 날'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성규는 "저는 원작을 보지 못했다. 대본을 봤을 때 좋았던 건 누구나 생각을 해볼 수 있는 메시지나 주제 의식도 있지만 현수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흘러가는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재밌기 때문이었다. 특히 제가 맡은 도지태라는 역할에 걱정이 많았다.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말했다. 

왜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였을까. 이명우 감독은 "대한민국의 감독들이라면 여기 있는 배우들과 너무 하고 싶을 것이다.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작업은 좋은 결을 살리면서 한국 정서에 맞게 바꾸는 작업들이라 녹록지 않고 부담이 크다. 그 과정에서 이 배우가 출연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 워너비 배우들을 꿈결과 같이 모실 수 있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감독이 공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운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수현 배우는 대본을 주고 빠른 시간에 캐스팅이 검토됐을 때 꿈같은 느낌이다. 차승원 배우는 예전에 '너희들을 포위됐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장르를 불문하고 연기하는 배우라 전화해서 대본을 읽어보라고 했는데 바로 그날 밤에 연락이 왔다. 여태껏 보지 못한 캐릭터와 차승원의 매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 이 조합에 방점을 찍어준 배우가 김성규다. 덕분에 흡족스러운 도지태라는 인물이 완성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꿈만 같은 드림 캐스팅이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느 날'은 오는 27일 자정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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