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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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인 서울' PD "이채운♥김지연 연인 발전? 배신감 들어" [종합]

기사입력 2021.11.19 16: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민석 PD가 '러브캐처 인 서울'의 반전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티빙 '러브캐처 인 서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민석 PD와 손호준, 장도연, 소녀시대 써니, (여자)아이들 미연, MC 장예원이 참석했다. 

'러브캐처 인 서울'은 운명적인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캐처와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머니캐처가 진짜 사랑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매혹적인 연애 심리 게임이다. 두 번의 시즌을 통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러브캐처'의 세 번째 시리즈다.

특히 '러브캐처 인 서울'에는 한층 다양해진 연령과 직업, 개성과 스펙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포스터 공개 이후 '강철부대' 강원재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정민석 PD는 이번 시즌의 출연자들에 대해 "리얼리티이다 보니 어떤 상황에 처할지 모르는 것이 포인트다. (상대에) 호감이 있을지 없을지 역시 모두 리얼의 일부다. 그래서 본인에게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다행히 전 남녀 출연자 모두가 합숙하면서 몰입을 잘 해주셨고 각자의 역할이 잘 해줬다. 이번 시즌은 전 출연자 분들이 다 주인공인 시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8년 방영된 시즌 1의 이채운과 김지연은 종영 3년 만인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정민석 PD는 "이채운 씨와는 연락을 하고 지냈는데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배신감이 들었다"고 웃었다. 이어 "채운 씨에게 지연 씨와 3년 만에 만남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2의 박정진, 송세라 커플도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걸로 안다. 제작자 입장에서 많이 뿌듯하다"며 "7일이라는 짧은 기간 합숙하고 끝나면 서로에 대해 아쉬움이 있더라. 서로 좋은 면만 보고 합숙을 끝나고 그 뒤에 만남이 이뤄지지 않나 싶다. 7일이 딱 좋은 기간인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합숙 기간은 7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캐처 인 서울'은 Mnet에서 티빙으로 플랫폼을 옮겼다. 정민석 PD는 "아무래도 OTT로 옮겨 가면 방송과 다르게 클릭으로 스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첫 회부터 매 회마다 보고 싶게 만드는 텐션과 몰입도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중간에 반전 구성이도 있고, 시작도 다른 스타트로 시작하려고 했다. 기존 방송 보다 빠른 전개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러브캐처'의 매력이라고 하면 추리와 반전 아닐까. 이번 시즌도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여기 계신 왓처 분도도 모른다. 스튜디오 녹화가 3회 분량 남았는데 뒤로 가면 진실이 드러날 거다. 반전의 반전을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러브캐처 인 서울'은 19일 낮 12시에 네이버 나우에서 1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빙과 유튜브 채널은 오후 4시에 무료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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