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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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맘' 황신영, 둘째 수술 후 산소 호흡기 사진에 울컥 "많이 부었어"

기사입력 2021.11.15 04:0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삼둥이맘 황신영이 둘째 아준이의 수술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아준이 어깨에 고름 빼는 수술 화이팅!", "아빠가 옆에 있으니 걱정 마 아준아. 곧 수술 들어가니 조금만 힘내자"라는 글을 올렸다. 

몇 시간 뒤, 수술을 마친 아준이는 잔뜩 부은 얼굴에 산소호흡기를 끼고 잠들어 있었다. 수술을 마친 한쪽 팔에는 붕대가 감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신영은 "우리 아준이 많이 부었네. 수술 아주 잘 끝났으니 이제 맘마먹자"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집에서 기다리는 쌍둥이 남매 아서와 아영이의 영상을 올리며 아준이의 회복을 응원했다. 

앞서 황신영은 "둘째 아준이는 지금 응급실에 있다. 아준이 혼자만 손을 번쩍 들지 않고 살짝 들거나 가만히 있거나 표정이 좀 시무룩해 있어서 어디가 안 좋은가 싶었다. 급히 응급실에 갔더니 어깨 쪽에 신생아 BCG예방접종 맞았던 부분에 세균 감염 침투로 어깨 안에 고름이 찼다고 한다. 화농성 관절염으로 지금 고름 빼는 수술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100일도 안됐는데 바늘 꼽고 피 뽑고 MRI 촬영 등 내내 금식에다가 곧 수술하고 입원 며칠 해야 한다고 한다. 고름 더 커지기전에 빨리 알아내서 정말 다행"이라며 "우리 둘째 아준이 엄마가 미안해.. 그런 줄도 모르고 너만 손 안 들어서 빼빼로 안 줬네. 그래도 다행이야. 빨리 알아차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라며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한편 1991년 생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개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9월 세쌍둥이 남매 아서, 아준, 아영 남매를 품에 안았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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