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6 12:05 / 기사수정 2011.02.16 12:05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네이버에서 '카카오톡', '엠엔톡'과 같은 메시징 애플리케이션 '네이버톡(Talk)'을 출시했다.
NHN은 네이버의 '네이버톡'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톡'은 웹과 모바일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어 누구나 자유롭게 대화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메시징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이용자들만이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네이버톡'을 통해서는 일반 휴대폰으로도 같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네이버톡은 iOS,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PC용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지 않은 컴퓨터에서도 네이버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네이버톡을 이용할 때 모바일, PC, 온라인 등 때와 장소에 따라 본인이 선호하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즉, 네이버 로그인만으로도 추가 기능 설치 없이 네이버톡을 이용할 수도 있고,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웹페이지 접속 없이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이동 중에도 끊김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고, 일반 휴대폰 이용자들도 문자 메시지 형식으로 네이버톡 이용자들과 대화할 수 있다.
또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블로그 서로 이웃과 미투데이 친구들과도 네이버톡으로 간편하게 대화할 수 있으며,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 미투데이의 덧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N드라이브와 연동, 웹 메신저에서 가능했던 파일 송·수신 기능도 지원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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