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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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미주, '뭉치면 퇴근' 4회만 성공…첫 단체 사진 '훈훈'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1.11.06 20:15 / 기사수정 2021.11.06 20: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러블리즈 미주가 4회 만에 미션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뭉치면 퇴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다섯 멤버가 같은 선택지를 고를 경우 퇴근할 수 있는 '뭉치면 퇴근' 특집을 준비했다. 1차 미션은 식당이었다. 세 가지 후보 중 1번은 한 끼를 먹어도 맛있게! SNS에서 유명한 인싸 맛집, 2번은 주문과 동시에 끓여지는 따끈따끈한 국밥, 3번은 식전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 요리였다.

유재석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다. 저는 아무리 맛있어도 줄이 있으면 안 먹는다. 그 옆의 한가한 집에 간다. 하하는 국밥이다. 아침에는 무조건 국밥이다"라며 털어놨다.

하하는 "난 안다. 재석 형이 뭘 고를지 안다. 이 형 국밥이다. 미주는 잘 못 다니지 않냐. 인싸 맛집에 가고 싶을 거다"라며 추측했고, 정준하는 "아침부터 재석이랑 밥 먹는 건 불편하다. 잔소리할 테고"라며 툴툴거렸고, 1번 인싸 맛집을 선택했다.



유재석은 국밥집을 골랐고, 하하와 신봉선은 인싸 맛집에 방문했다. 미주는 풀코스 요리를 먹었고, 1차 미션에 실패로 끝났다.

2차 미션은 쇼핑몰이었다. 제작진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쇼핑몰에서 1시간 안에 20만 원을 쓰세요. 다섯 명 모두 같은 공간에서 물건을 사면 퇴근입니다'라며 전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지하 2층(영 스트리트)으로 향했고, 유재석은 "오랜만에 나를 위해 쇼핑한다. 마침 양말을 사려고 했는데"라며 즐거워했다.

미주는 3층(남성, 여성 의류)을 택했다. 미주는 고르는 옷마다 예산이 초과돼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주치 못했고, 홀로 방황하다 신봉선과 마주쳤다. 미주는 신봉선을 끌어안으며 기뻐했고, 신봉선은 "난 네가 여기 올 줄 알고 온 거다"라며 반가워했다. 그 사이 정준하는 지하 1층(식료품관)에서 식재료들을 구입했다. 



3차 미션은 자유시간이었다. 1번은 게임과 간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PC방, 2번 나를 위한 힐링 타임 마사지숍에서 발 마사지, 3번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카페였다.

신봉선은 "하다 보니까 내 시간을 갖고 싶다. 처음에는 퇴근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멤버들 신경 안 쓰고 가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유재석과 신봉선은 발 마사지 숍에서 만났고, 미주와 정준하는 한강 뷰 카페를 찾았다. 하하는 홀로 PC방에 도착했다.

미주와 정준하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미주는 음료를 주문하는 동안 "오빠 여기 오셨구나. 한강뷰 되게 좋죠"라며 정준하에게 할 말을 미리 연습했다.

미주는 음료를 쏟았고, 정준하는 서둘러 휴지를 가져와 닦아줬다. 미주는 "뒷모습이 왜 그렇게 귀엽냐"라며 칭찬했다. 더 나아가 정준하는 "너 입술 좀 텄다"라며 선물을 건넸다. 앞서 정준하는 쇼핑몰에서 미주와 신봉선을 위해 화장품을 구입했던 것. 미주는 "고맙다. 나는 오빠를 위헤 준비한 게 없다"라며 감격했다.



4차 미션으로 제작진은 '지금 이순간을 기록해보세요'라며 1번 그림일기 작성, 2번 사진관, 3번 브이로그 찍기를 추천했다.

유재석, 하하, 신봉선은 사진관에서 모였고, '무한도전' 당시 찍은 유재석, 하하, 박명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신봉선은 "진짜 못생겼다"라며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명수 형이 나보다 잘생겼다"라며 감탄했다.

다행히 미주와 정준하가 사진관에 나타났고, 멤버들은 처음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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