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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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다 죽어"...연정훈→라비, 갯벌과 물아일체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10.31 19: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갯벌과 물아일체 됐다.

3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순천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순천의 갈대밭 풍경을 즐긴 후 팀별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김종민은 같은 팀 연정훈에게 "만만한 팀은 딘딘네 팀이다. 제가 딘딘을 맡을 테니 형이 라비를 맡아라"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중간즈 팀인 문세윤과 김선호를 언급하며 "쟤네는 너무 콩트를 해서"라고 말했다. 연정훈의 예상대로 문세윤은 DJ로 변신해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처럼 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상황극을 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갯벌에서 점심식사로 닭숯불구이와 돼지김치찌개를 걸고 뻘야구를 시작했다. 방글이PD는 뻘야구는 발야구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1팀이 공격을 하면 나머지 2팀은 수비를 하고 어떤 베이스에 가든 1점을 얻는다고. 

멤버들은 뻘야구 설명을 듣고 갯벌 헤엄이 예고되자 망연자실하며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중간즈 문세윤과 김선호부터 공격에 나섰다. 중간즈는 계속 점수를 얻어갔다. 수비하던 딘딘은 갯벌 헬 게이트가 오픈되자 "제발 그만해. 무서워. 이러다 다 죽어"라고 소리쳤다.

문세윤은 자신의 공격 차례가 되자 결혼반지 분실을 우려했다. 이에 진행 팀 스태프가 들어와서 문세윤의 결혼반지를 가지고 밖으로 나가다가 의도치 않게 문워크 몸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과 김선호의 중간즈 팀이 7점을 획득한 가운데 딘딘과 라비의 막내즈 팀은 2점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연정훈과 김종민의 큰형즈 팀은 김종민이 공격을 재밌어 하면서 순식간에 2점을 획득,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수비 차례였던 딘딘은 계속 갯벌을 구르며 "군대 유격보다 이게 더 힘들다"고 했다.

큰형즈는 연정훈의 활약으로 4점을 추가했지만 중간즈의 7점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멤버들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점심식사 시간을 갖게 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갯벌을 처음 경험해본 딘딘은 라비에게 "종민이 형 말이 맞다. 악재가 맞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몸개그 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안 된다"고 했다. 라비도 몸개그를 하기에는 너무 힘든 게임이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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