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1 13:48 / 기사수정 2011.02.11 13:48
▶ 정형돈, 내레이션 도전…'다큐계의 미친존재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 개그맨 정형돈이 다큐 내레이션에 도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정형돈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되는 다큐멘터리는
보도에 따르면 여의도 더빙실에 등장한 정형돈은 "아마존의 눈물 김남길, 아프리카의 눈물 현빈에 이은, 일곱 살 인생의 정형돈입니다"고 재치있게 인사를 건넸지만 바로 "긴장되고 떨린다"며 첫 내레이션에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녹음을 마친 정형돈은 "무한도전 녹화보다 더 어렵다"며 첫 내레이션의 소감을 전했다. 연출을 담당한 박상환 PD는 "주인공과 이미지가 겹치는 사람이 바로 정형돈이다"며 그를 발탁한 배경을 밝혔다.

▶ '아키하바라 사건' 재현? 日 살인 예고에 '술렁술렁'
▶ 문제의 '외국인 지하철 성희롱' 영상, 도대체 뭐길래?
한 외국인 남성과 한국인 여성이 찍힌 영상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며 해당 영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이 동영상은 2010년 2월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으로 지금은 영상을 올린 당사자가 논란이 되자 삭제해 볼 수 없다.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16초 가량의 짧은 영상은 축구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은 외국인 남성이 한국인 여성에게 "Really sorry, Fancy a bum?(미안한데, 나랑 성행위 할래?)"라는 말을 걸자 여성은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Yes(그래)"라고 답한다.
이에 그 남성은 "Really? when?(정말? 언제 할까?)"라고 다시 묻는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Fancy a bum'. 이 단어는 '특정 성행위를 하자'는 뜻의 속어여서 성희롱 논란을 낳고 있다.
이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한 상태다. 한국인 여성을 쉽게 볼 수 있는 영상을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유투브에 올린 것에 대해 "한국에 대한 모욕이다"며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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