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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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꿈"...퍼디난드, 뉴캐슬에게 추천한 3人

기사입력 2021.10.12 12:38 / 기사수정 2021.10.12 12:38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난드가 최근 뉴캐슬을 인수한 사우디아라비아 부호에게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 3명을 추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 시간) "리오 퍼디난드는 뉴캐슬에게 라힘 스털링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세 명의 선수를 추천했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프리미어리그의 승인을 받았으며,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 인수가 발표난 뒤, 뉴캐슬이 막대한 자본을 활용해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맨유의 마샬, 반 더 비크, 린가드를 포함해 이카르디(PSG), 베일(레알 마드리드), 윙크스(토트넘), 쿠티뉴(바르셀로나) 등도 거론됐다. 

이에 리오 퍼디난드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뉴캐슬 인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퍼디난드는 "나라면 미친 듯이 큰 서명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내 생각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라면 라힘 스털링 같은 선수를 지켜볼 것이다. 스털링은 경기에 자주 뛰지 못하니, 가서 물어보고 싶다. 데클란 라이스에게도 묻고 싶다"라며 "이 둘은 내 이적 리스트의 첫 번째 두 명일 것이다. 그리고 나는 제시 린가드와 같은 선수를 데려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퍼디난드는 초대형 슈퍼스타보다 먼저 빅클럽의 후보 선수들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퍼디난드는 "음바페는 꿈의 나라일 뿐이지만, 맨유, 첼시, 맨시티의 후보에 있는 선수들이 있다. 나라면 그런 선수들을 지켜볼 것"이라며 현실적으로 조언했다. 

사진=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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