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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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류이서=집안 서열 1위…떨어져 있으면 보고파" (펫키지)[종합]

기사입력 2021.10.12 11:30 / 기사수정 2021.10.12 11:2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펫키지' 전진이 류이서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개취존중 - 여행배틀’(이하 ‘펫키지’) 7회에는 전진과 김재경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포도와 잭슨,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전진은 "혼자서 1박 2일로 어딜 가기가 겁이 나더라"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과 태연은 안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평창을 여행지로 선택,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혼 전 포도를 입양했다는 전진은 바쁜 스케줄로 혼자 있는 포도가 걱정이 됐었다고 밝혔다. 전진은 "고민 끝에 1년 있다가 잭슨을 입양하게 됐다. 그때부터 덜 외로워하고 일이 끝나고 들어오면 둘이 놀고 있더라. 하나보단 둘이 낫더라"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강아지들이 형이랑 형수 중에 누굴 더 좋아하냐"며 전진의 아내 류이서에 대해 언급했다. 전진은 "포도는 나를 좋아하고 잭슨은 엄마를 좋아하고 하는 게 있었는데 지금은 둘 다 와이프를 좋아한다. TV를 볼 때 나는 편하게 누워서 보고 와이프는 오른쪽엔 포도 왼쪽엔 잭슨이 있다"라고 전했다.

집안 서열에 대한 질문에 전진은 "류이서가 1등이고 포도가 2등, 잭슨이 3등, 내가 4등이다. 하지만 밖에 산책하러 나갈 땐 내가 서열 1위가 된다. 다 내 뒤에 온다"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형수님은 지금 집에 혼자 계시냐.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냐"라고 결혼 생활에 대해 물었다. 전진은 "그렇다. 아까도 영상 전화를 계속했다"라고 답했다. 스윗하다는 반응에 전진은 "스윗한 게 아니고 당연한 일이 돼 버렸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난 결혼을 이제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재밌다"라고 털어놨고 태연은 "그런 말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당장 내년에 결혼할 수도 있는 거다.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 이제 자료화면으로 나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진은 "수많은 사람들을 알고 연예인들과도 친하지만 어떤 순간에 너도 모르게 만날 수 있다. 그러면서 갑자기 나중에 '형 게임이 뭐예요?'라고 할 정도로 될 수도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내가? 말도 안 된다"라며 소리쳤다.

사진=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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