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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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운명의 짝 있을까" 고민→소개팅 했으나 실패 (연애도사2)[종합]

기사입력 2021.10.11 21: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소개팅을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11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서는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솔로'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김요한은 "살면서 결혼을 결심한 여자분이 없었다. 운명적인 짝이 있을까 고민이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예쁜 거 좋아한다. 경리 씨, 한예슬 씨 좋아한다"는 그는 마지막 연애도, 마지막 키스도 2년 전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연애를 좀 늦게 시작했다. 어릴 때는 운동만 하고 살다가 여자 손도 못 잡아봤다. 21살에 첫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그때 제가 아무것도 몰랐다"며 첫 여자친구에게는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이후 만난 여자친구들에게는 금전적으로 이용을 당했다고 말했다. 

얼마나 피해를 봤던 걸까. 이 질문에 김요한은 "다행히 억은 넘어가진 않았다. 천단위는 무조건 넘어갔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바람이 난 여자친구도 있었다. 김요한은 "세상이 정말 좁더라. 귀에 들려오더라"며 여자친구의 바람을 직접 들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김요한은 '도사팅'을 진행하게 됐다. 김요한의 소개팅 상대는 31살 뷰티 모델. 아름다운 외모에 털털한 성격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한 후, 젠가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김요한은 "다음엔 더 맛있는 걸 준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도사팅을 마무리했다.

당초 김요한은 상대 여성이 마음에 든다면 뮤지컬을 같이 보러 가자고 말한다고 했던 바. 이 말을 하지 않았던 김요한은 "내 여자친구로 한번 더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덜하더라"며 단호히 도사팅을 마무리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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