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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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이수지, 소나무-유니티 출신 홍의진 솔로 출발 응원

기사입력 2021.10.10 14: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룹 소나무, 유니티 출신 홍의진이 솔로 아티스트로 팬들을 만났다.

홍의진은 지난 9일 오후 6시 공식 V LIVE(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온라인 팬미팅 'OH! HONG DAY'를 개최했다.

이날 홍의진은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 소나무 멤버 뉴썬이 MC를 맡아 여전히 두터운 우정을 드러냈다.

홍의진과 뉴썬은 완벽한 호흡의 듀엣 무대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홍의진은 최초로 랩 파트를 소화했고 팬들은 "랩과 보컬의 조화가 좋았다"고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홍의진은 "뉴썬과 듀엣을 한 건 연습생 이후 처음이고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 코너로 들어가기 전 잠시의 대기 시간이 주어졌고, 이때 유니티로 활동했던 양지원, 이현주, 이수지, 배우희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케이크와 해바라기를 전달했고 "홍의진만 바라보는 유니티 멤버들이 되겠다"며 감동을 전했다.

홍의진에 대한 친구들의 우정도 빛을 발했다. 배우희는 "의진이 숙소 생활 룸메이트였다. 의진이가 몸 개그로 힘들 때 웃음을 줬다"고 미담을 전했고, 양지원은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유니티와 '추억시계'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팬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홍의진의 솔로 스테이지도 이어졌다.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홍의진은 2PM의 '우리집'을 시작으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 스테이씨의 '색안경', NCT127의 'Sticker(스티커)' 등에 이어 장안의 화제인 'Hey Mama(헤이 마마)'까지 두루 소화하며 명불허전 댄싱퀸의 면모를 보였다.

홍의진은 마지막으로 "혼자 하는 게 처음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분이 기다려주신 것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했다"라며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과 떼창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홍의진 공식 V LIVE 영상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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