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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촉이 왔다" (돌싱포맨) [종합]

기사입력 2021.09.15 09:49 / 기사수정 2021.09.15 15:49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돌싱포맨'에 출연한 진서연이 남편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1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드라마 '원더우먼'의 배우 이상윤과 진서연이 출연했다. 이들이 등장하기 전 담소를 나누고 있던 배우 임원희, 탁재훈, 개그맨 김준호는 이상민이 '돌싱포맨'을 예능 '돌싱글즈'라고 잘못 말한 것에 대해 "예전 와이프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냐"고 말하며 놀렸다.

이날 '돌싱포맨' 멤버들은 진서연의 분위기에 압도당하며 그의 한 마디에 들썩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저희 프로그램이) 이제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어떻게 여길 나오셨냐"고 물었고, 진서연은 "제가 이 멤버들을 너무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진서연은 "이 프로그램 진짜 잘 만든 것 같다. 요새 돌싱 인구가 많아지고 있지 않냐. 그런데 돌싱이신 분들이 위축돼서 사는 걸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상민은 "사실 (우리는) 위축되어 살고 있긴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 이상윤은 원래 꿈이 뭐였냐는 질문에 "계속 공부해서 교수가 되고 싶었다"고 답하며 잘생겨서 학교에서 유명하지 않았냐는 말에는 "잘 몰랐다. 저한테 들린 얘기가 없었다. 다들 공부하느라 바빠서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때 잠시 진서연이 화장실로 향하자 탁재훈은 "진서연 씨는 어떤 사람이냐"고 기습 질문했다. 이상윤은 "털털하시고 장난도 많이 치신다. 근데 사실 저도 잘 모르겠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는 "제가 2살 오빠인데 아직도 말을 못 놨다"고 덧붙였고 이후 진서연이 들어오자 자연스럽게 토크 경로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첫인상에 대한 주제가 나오자 진서연은 이상윤에게 "저 처음 봤을 때 어땠냐"고 질문했다. 이상윤은 "솔직히 편하진 않았던 것 같다. 결혼도 하시고 해서 저보다 어른에 선배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답했다.

예전 드라마에서 돌싱 역할을 맡았다는 적이 있다는 이상윤은 "전부인과 통화하는 장면을 연기했는데 너무 편하더라. 그때 돌싱도 나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현실에서는 좋게 헤어질 수가 없다. 겪고 얘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금 50억이 있다면 무얼 하고싶냐는 질문에 진서연은 "25억짜리 요트를 사고 초호화 세계여행을 떠나고 싶다. 남편이 없다 쳤을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서연은 비싼 선물 안 좋아하는 사람 없다는 말에 "저는 안 좋아한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게 쓰는 걸 싫어한다"고 답했다.

그는 "결혼해서 명품 백을 받은 게 처음이다. 연애 때 남편이 자기 벌이에 맞지 않게 명품백을 사 온거다. 자기 엄마도 가방 한 번 안 사줬으면서. 그래서 엄마 갖다 드리라고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편이 인테리어 관련 일을 한다고 말한 진서연은 결혼까지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결혼할 사람은 촉이 오지 않냐. 근데 이 남자가 내가 감당하기 버거운 남자라는 생각에 너무 짜증이 나더라.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진정시킨 다음에 2년 뒤에 결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어렸을 때부터 결혼은 이런 사람과 해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다. 이 사람이 사지마비가 되어도 내가 죽을 때까지 사랑할 수 있다면 결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사실 결혼생활이 진짜 힘들다. 이혼하고 싶었던 적도 많은데 안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이번 생에는 덕을 많이 쌓고 가야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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