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7
연예

유쾌한 위로송, 이찬원 버전의 ‘울긴 왜 울어’ 900만 뷰 돌파

기사입력 2021.09.13 00:1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스터트롯’ 이찬원의 ‘울긴 왜 울어’ 무대가 유튜브 조회 수 900만을 넘어섰다.

지난 작년 2월 TV조선 유튜브 채널에는 “이찬원 ‘울긴 왜 울어’ 찬또열차 쾌속 질주 [내일은 미스터트롯] 6회 2020020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나훈아 원곡의 '울긴 왜 울어’를 자신만의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열창하고 있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곡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1:1 데스매치 라운드에서 불렀던 곡으로, 많은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무대를 주름잡는 현란한 꺾기와 자신감 있는 무대 매너는 많은 마스터들의 극찬을 이끌었다. 이에 장윤정은 "현철 선배님 테크닉이 있어"라고 놀라워했고, 김준수는 그 와중에 "피치(음정)가 다 맞아"라며 그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테크닉을 보이며 무대를 호령하는 그에게 조영수는 "진짜 잘한다"라며 경탄하기도 했다.

특히, 진성은 "찬원 씨는 정말 황금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요. 이 나이가 되고 이 정도의 노래 실력이 되면 옆에 스승이 필요 없어요. 본인 최고의 스승은 바로 본인이다."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무대에 대한 시청자의 여과 없는 소감 또한 인상적이다. 누리꾼들은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표정에서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가 보인다.", "이찬원의 가장 큰 강점은 듣는 사람이 편안한 목소리로 속 시원하게 부른다는 것", "이 정도면 안구건조증 걸려야 한다.", "이런 식이면 우주정복 트로트 스타 정도밖에 못한다!", "어제 소화 안 됐는데 노래 듣고 속이 뻥 뚫림. 인간 소화제!"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그의 남다른 가창력은 꾸준히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고, 해당 영상은 9월 12일 기준 조회 수 900만을 넘어섰다.

이 외에도 '울긴 왜 울어' 무대는 공식영상으로만도  이찬원 유튜브('또튜브') 258만 뷰 ,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 직캠 161만 뷰, 네이버TV 121만 뷰 등 도합 1,440만 뷰를 넘어섰다.

입술이 부르틀 정도로 연습해가며 다양하게 편곡하고 전조해 최고의 버전을 선보였던 '트롯 진심남' 이찬원.

그의 진정성이 녹아든 "울긴 왜 울어"는 1년 7개월여가 지난 지금도 유쾌한 위로를 선사하며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미스터트롯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