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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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cm' 김승현 "키? 부모님은 '160cm' 유전 NO…운동으로 커" (운동맛집)

기사입력 2021.09.07 15:54 / 기사수정 2021.09.07 15:54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운동 맛집' 김승현이 자신의 키가 유전이 아니라고 밝힌다.

8일 방송되는 KBS 1TV '운동 맛집'은 의뢰인이 주문하면 맞춤형 운동을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4회에는 모델 출신 배우 김승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살림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던 김승현이 184cm의 우월한 키로 등장하자마자 양치승과 허경환을 주눅 들게 만들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의뢰인으로 5남매 가족이 등장한다. 주인공은 5남매 중 유독 키가 작아 고민인 둘째 현수(11세)와 셋째 효진(9세)이다. 아역배우로 활동하는 현수가 어린이 웹 드라마 주연 배우 최종 오디션까지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키 때문에 탈락했다는 사연을 듣고 탄식을 내뱉은 MC들. 특히 양치승은 과거 영화배우를 꿈꾸며 오디션을 봤지만, 키 때문에 탈락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크게 공감했다. 또, 현수는 성장 검사에서 예상키가 165cm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이에 효진이는 키가 작아 동생과 쌍둥이냐는 소리를 들어 슬프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엄마는 아이들이 키가 작은 것이 유전 때문인 것 같다며 걱정한다.

이에 김승현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엄마를 안심시켰다. 그는 바로 김승현 부모님의 키가 160cm라는 사실과 184cm 큰 키의 비결이 유전이 아닌 운동이라고 말해 현수 엄마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그런가 하면 MC들은 5남매 가족을 위해 층간소음 없이 할 수 있는 키 크는 운동을 준비한다. 키즈 필라테스 김지수 강사가 알려준 키 성장 비법은 바로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한 성장판 자극 운동.

허경환은 운동을 하며 불혹이지만 성장판이 열리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내비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운동을 배우며 흥이 오른 김승현은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춤을 응용한 동작까지 선보이며 우수 인턴사원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어 양치승은 집콕 운동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현수와 효진이의 운동 의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운동 맛집의 건강한 식단을 책임지는 정선화 임상영양사는 현수의 나트륨 폭탄 식습관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나트륨이 칼슘 섭취를 방해하기 때문에 현수에게 나트륨 섭취를 줄일 것을 당부하며 식단 솔루션으로 나트륨 걱정 없는 이것으로 만든 떡볶이를 준비한다.

'운동 맛집'은 8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1TV '운동 맛집'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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