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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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헤드윅' 분장실 전격 공개…매니저와 일상 '훈훈'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1.09.04 23:56 / 기사수정 2021.09.04 23: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규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규형이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매니저님이 '전참시'를 보고 매니저 일을 시작하셨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ㄱ, 이규형은 "매니저 지수가 '전참시'를 보고 매니저라는 직업은 어떤 걸까 궁금하고 해보고 싶어서 저희 회사에 지원을 했다"라며 밝혔다.

이규형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매니저가 된 지) 9개월 정도 된 것 같다. 규형 형과 일한 지는 3개월 정도 된 것 같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이규형의 일상이 공개됐고, 그의 집은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더 나아가 이규형은 뮤지컬 '헤드윅' 공연을 앞두고 다리털을 제모했다.

이후 이규형은 차 안에 설치된 '전참시' 카메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규형은 "카메라가 많다. 당황했다"라며 말했고, 이규형 매니저는 "저도 완전 당황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규형 매니저는 "혹시 몰라서 형 거 바나나 하고 고구마 다양하게 사놨다"라며 귀띔했고, 이규형은 "형이 사다놓으라고 한 거 아니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규형 매니저는 카메라를 의식했고, 이규형은 "네가 사놓은 것처럼? 다시 한번 가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규형은 상황극을 벌였고, "역시 우리 지수는 최고의 매니저다"라며 칭찬했다. 이규형 매니저는 "형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서"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특히 이규형은 공연장에 도착했고, 분장하는 시간이 3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이규형은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졸음을 참지 못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능숙하게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이규형은 의상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브래지어를 착용했고, "카메라 앞에서 입으려니까 굉장히 민망하다. 살면서 이런 옷을 입어볼 줄 상상도 못 했다. 입다 보면 익숙해진다"라며 털어놨다.

또 이규형은 작품을 위해 카레이싱을 배웠고, 남다른 승부욕을 과시했다. 이규형 매니저는 실수로 이규형의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트렸고, 다행히 케이스에만 손상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규형은 절친인 유일한과 계곡에서 만나 한방 백숙을 먹었다. 유일한은 노홍철과 박영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뽐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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