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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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박술녀 "갈비뼈 골절만 세 번, 살짝 금갔다 하면 4주" (체크타임)

기사입력 2021.08.31 05:30 / 기사수정 2021.08.31 02: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술녀가 뼈 건강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디자이너 박술녀가 출연했다.

이날 박술녀는 "올해 나이가 65세다"라고 말하며 "사실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왜냐하면 너무 한복 만드는 것만 신경을 썼고, 그렇게 앞만 보면서 일하다 보니 50세가 됐을 떄 갑상선암 수술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전에 48세 때는 대상포진을 앓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갑상샘암 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는 당이 조금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갈비뼈도 한 서너번 나갔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 박술녀는 "제 키가 171cm다. 사람들이 저를 여장군 같다고 많이 생각하더라. 갈비뼈 골절만 세 번 넘게 경험이 있다. 지금은 안 받지만 마사지를 받다가 살짝 만졌는데 갈비뼈에서 오도독 소리가 나기도 하고, 처음에는 엑스레이도 찍었는데 지금은 안 찍는다. 살짝 금갔다 하면 4주다. 그리고 누가 제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고 하면, 그 사람이 당길 때 같이 끌려가야 되지 않나. 그런데 장난으로 좀 버텼더니 또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털어놓았다.

"겉보기에는 건강한 체질인 것 같다"는 MC들의 말에 박술녀는 "저도 여자다"라고 웃으며 "자나깨나 뼈 건강이 걱정이다"라고 얘기했다.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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