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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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新 '깡깡이' 탄생…지석진 "우리 이겨" (런닝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23 06:55 / 기사수정 2021.08.23 0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카라 출신 허영지가 퀴즈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영지 대 영지'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허영지가 퀴즈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의 레이스는 먼저 우승 상품부터 공개하겠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우승 상품으로 최고급 한우와 영지버섯이 소개됐다.

이때 허영지와 이영지가 영지버섯을 들고 나타났고다. 그러나 멤버들은 PPL로 제공된 떡볶이를 먹느라 정신이 없었고, 이영지는 "떡볶이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게 맞는 거냐"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유재석은 "우리들이 좋아하는 후배들이다. 이름도 같지만 둘의 공통점이 있다. 열정"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허영지는"더 웃긴 건 우리 둘이 오늘 처음 본다"라며 밝혔고, 이영지는 "도플갱어 만난 느낌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 허영지는 "'런닝맨' 출연 이후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럴 수 있다. 문제가 어려웠다'라고 한다"라며 고백했다.

과거 허영지는 '런닝맨'에서 기초 상식 퀴즈를 맞히지 못해 굴욕을 당한 바 있다. 당시 허영지는 리터를 읽지 못했고, 시그마를 마운틴으로 읽었다.

양세찬은 "우리 코빅에 랜선 팬들이 있다 영지만 나오면 '깡깡이다, 깡깡이다'라고 한다. 내가 나오는 줄 아는데 영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지석진은 "우리 깡깡이를 이기더라"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하하는 팀 선정을 앞두고 "오늘 허영지가 나왔으면 분명히 상식 퀴즈 있을 거다"라며 고민했고, 허영지는"너무 싫다. 어떻게 하냐"라며 기겁했다.



특히 하하가 예상한 대로 퀴즈 미션이 준비돼 있었고, 허영지는 시작하기 전부터 부담감을 호소했다. 실제 허영지 팀은 퀴즈 미션에서 패배했다.

허영지는 녹화 도중 잠시 쉴 틈이 생기자 핸드폰을 확인했고, "우리 아빠 카톡 뭐라고 했는지 아냐"라며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를 읽었다.

허영지는 "'런닝맨 촬영 시 퀴즈 하면 미리 겁먹지 말고 차분하게 해. 하면 다 알 수 있는 문제야. 파이팅'이라고 했다. 근데 오늘 하나를 못 맞혔다. 말에 문제가 있다. 저번에도 차분하게 한 건데 못 맞힌 거다. 딸을 잘 모른다"라며 솔직한 성격으로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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