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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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3G 연속 무안타, 쓰쓰고는 이적 첫 타석서 2루타

기사입력 2021.08.17 15:37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이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40(49타수 12안타)으로 하락했다. 박효준은 1-2로 끌려가던 9회초 1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땅볼로 잡히면서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로 이적한 쓰쓰고 요시토모는 대타로 나서 2루타를 기록했다. 올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방출 당한 뒤 5월 다저스로 이적했지만 종아리 부상 등으로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지난 15일 또 방출된 바 있다. 이후 피츠버그에 다시 둥지를 튼 쓰쓰고는 9회 대타로 나와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때려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피츠버그는 9회 쓰쓰고의 2루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1-2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사진=AP/AFP/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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