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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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신정윤, 소이현 사고 소식에 걱정…당황한 정유민

기사입력 2021.08.17 11:42 / 기사수정 2021.08.17 11:42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빨강구두' 소이현의 사고 소식을 접한 신정윤의 모습이 포착됐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21회에서는 김젬마(소이현 분)을 향한 감정을 더욱 키워가는 윤현석(신정윤)과 그를 짝사랑하는 권혜빈(정유민)의 어긋난 관계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권혜빈은 앙숙인 김젬마가 윤기석(박윤석)과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족보상 고모와 조카 사이라며 치를 떨었다. 이에 윤현석은 이미 최숙자(반효정)가 파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남남이 되었다며 옹호했다. 또, 윤현석은 김젬마를 향한 권혜빈의 험담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 아직 김젬마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런 가운데, '빨강 구두' 측은 윤현석과 권혜빈의 온도 차가 다른 표정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젬마의 사고 소식을 접한 윤현석은 한껏 굳어진 표정으로 전화를 받고 있어 그녀가 위독한 상태임을 짐작하게 한다. 김젬마를 향한 그의 마음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걱정 가득한 윤현석과 달리 권혜빈은 해맑게 미소 짓고 있다. 이도 잠시, 권혜빈은 생각지도 못한 윤현석의 고백을 듣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짝사랑의 작대기가 서로 다른 사람을 가리키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빨강 구두' 제작진은 "이번 회에서는 윤현석이 그와 결혼하려는 권혜빈의 태도에 점차 싫증을 느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미묘하게 달라지기 시작한다"며 "또한, 두 사람의 결혼을 전폭적으로 추진하던 민희경(최명길)이 김젬마의 사고 현장에 있었던 정황이 밝혀져, 더욱 파국으로 치달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빨강구두'는 1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오에이치스토리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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