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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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최준호, 브런치 먹으며 모유 수유 얘기 "아침부터 민망" (돌싱글즈) [종합]

기사입력 2021.08.15 22:30 / 기사수정 2021.08.15 22:30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돌싱글즈' 배수진 최준호 커플이 아침부터 솔직한 모유 수유 얘기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1차 선택을 마치고 1주일간의 동거에 돌입한 세 커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추성연은 이아영과 동거를 시작한 후 그동안의 모습과 다른 과감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아영에게) 틈만 나면 연락하고 전화도 오래 하고 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아영은 "오빠가 콩깍지가 심하다. 사랑 받으면 느끼는 기분을 요새 느끼고 있다. 많이 예뻐해 주더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이날 이아영은 추성연이 근무하는 직장인 영주역에서 그를 만나고 집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추성연은 자신에 대해 "일대일에 강한 스타일이다. 뭐 한번 제대로 해 봐요?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아영이 방문한 추성연의 집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깔끔한 스타일이었던 추성연이 평소 사는 모습이었던 것. 이어 이아영은 집 한편에 놓인 추성연의 바디 프로필 사진을 보며 "지금 이 복근 아직 있냐"고 물었다. 작년 9월에 찍었음에도 추성연은 틈틈히 관리를 통해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추성연은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을 것 같다는 이아영의 말에 "전교 3-4등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아영은 수학을 포기한 적 없다는 추성연에 "재수 없어"라고 말해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이어 또 다른 커플인 배수진 최준호는 앞선 방송에서 동거가 공개된 바, 함께 아침을 맞았다. 최준호는 배수진을 위해 직접 아메리칸 스타일의 브런치와 새벽 6시에 마트에 나가 숙취해소 음료까지 준비했다. 정원이 있는 집에서 브런치를 먹는 커플의 모습에 MC 이혜영은 "내가 지금 배수진 씨 자리에 있고 싶다"고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브런치 도중 갑자기 모유 수유에 대한 얘기를 하며 거침없는 모습이었다. 배수진은 "모유 수유를 하다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만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 최준호는 "갑자기 아침부터 이런 얘기하니까 민망하다"고 부끄러워 했고, 배수진 또한 "갑자기 덥다"라고 말해 한층 가까워진 그들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각자 싱글맘, 싱글대디인 이들은 자녀들을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계획했다. 최준호는 배수진의 아들 래윤이와 빠른 시간 내에 친해져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돌싱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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