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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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오십견 탓 팔 못 들어…산낙지 먹다 죽을 뻔한 적도" (그리구라)[종합]

기사입력 2021.08.15 18:12 / 기사수정 2021.08.15 18:12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그리구라' 김구라가 방송 중 큰일날 뻔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인 김구라와 그의 아들 그리가 함께하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상암동의 맛집으로 찾아간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리와 함께 상암동에 방문한 김구라는 "동현이(그리 본명)가 이 근처에 살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가끔 연예인들이 사는 곳을 밝히면 주위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동현이는 그럴 일이 없으니까"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MBC 사옥이 있는 상암동의 골목에 대해 "방송국이 있는 곳이라 식당들이 대부분 낮에는 밥집, 오후에는 술집으로 바뀐다"고 언급하며 그리와 함께 상암동의 낮술 맛집으로 향했다.

이미 상암동에서 15년 장사를 하셨다는 일식집에 들어간 김구라와 그리는 믹스가츠동, 고노와다 등의 메뉴를 주문했다. 생맥주도 함께 시킨 김구라는 그리에게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그리는 "소주 두병 반 정도인 것 같다. 두병 반까지 기분 좋은 취기가 이어지고 그 이상은 힘든 것 같다"고 전했다.

김구라와 그리는 고노와다가 나오자 방송인 염경환을 떠올리기도 했다. 김구라는 "염경환이 이거 엄청 좋아한다. 예전에 우리 가족과 염경환네 가족이 함께 식당에 간 적이 있었는데 내가 사는 자리인데도 '구라야 이거 하나 더 시키고 더 시키는 건 내가 낼게'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그리는 "이 맛을 안 게 남들보다 빨랐다. 열두 살 때부터 이걸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술집에 많이 데리고 다녔다. 녹화가 끝나고 애들 위주로 가야 하는데 매번 끝나고 맥주를 마시러 가고 그랬다"고 반성하는 듯 말했다.

김구라는 오십견이 있어서 팔을 못 든다고 말하며 그리를 걱정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고노와다를 먹다가 갑자기 방송 중에 이를 뱉어 모두의 의문을 샀다. 김구라는 의문어린 표정의 그리에게 "예전에 녹화 중에 죽을 뻔한 적이 있다. 여수에 녹화를 간 적이 있는데 여수하면 한정식이지 않냐. 거기서 산낙지를 먹었는데 먹자마자 씹어야되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살아 있는 산낙지가 어금니에 끼더라. 그런데 방송 중에 뺄 수가 없으니까 삼키려고 했는데 목에 걸려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숨이 막히는 느낌의 패닉이 오면서 결국 뱉었다"고 회상했다. 김구라가 생각보다 질긴 고노와다의 맛에 의문을 제기하자 식당 사장님은 "원래 가위로 자르다 보면 내장에 있는 물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녹화 후 소감에 대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리는 "둘만 있으면 괜찮은데 카메라 다 있는 데서 먹뱉(먹고 뱉기)을 하니까 당황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방문한 식당에 만족감을 표한 이들은 다음에는 은평구 맛집을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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