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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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KT 마법학교에 입학, 우승 반지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 [김한준의 사이드앵글]

기사입력 2021.08.08 11:00 / 기사수정 2021.08.08 12:38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호잉이 KBO리그로 돌아왔다.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팀에 바로 합류한 호잉은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연습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전 캐치볼을 하며 몸을 푼 호잉은 코치진들과 대화를 나누며 사인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경기 중 두산 선수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KBO리그에 돌아온 것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두산 선발투수 미린다와 첫 맞대결을 펼친 호잉은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잘맞은 타구가 야수 호수비로 잡혀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실전감각이 필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호잉은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서 기쁘다. 감독님과 선수들이 모두 반겨줬다. 팀의 분위기도 좋다. 팀이 상위권에 있는 만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KT가 두산에 9:1 대승을 거뒀다.



KT 마법학교에 입학!



코치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경기 준비!



두산 미란다와 첫 맞대결, 결과는 헛스윙 삼진. 실전감각을 더 끌어올린다.



우익수 수비 앞두고 볼보이와 캐치볼.



오랜만에 만난 두산 김재환, 밝은 미소로 인사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팀에도 완벽하게 적응, 녹아들고 있어요~



목표는 단 하나, KT의 우승을 위해!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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