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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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조정석의 남다른 '인싸' 방법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

기사입력 2021.08.05 21:29 / 기사수정 2021.08.05 21:2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조정석이 인싸 방법을 설명했다.

5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율제병원의 '인싸' 이익준(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익준은 혼자 책을 읽던 채송화(전미도)의 방에 찾아갔다. 그는 눈빛으로 채송화에게 같이 밥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고 채송화는 바로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나섰다.

이익준은 안구 건조증이 심하다고 고백했고 채송화는 "그거 은근 신경 많이 쓰인다. 정원(유연석)이는 두통에 석형(김대명)이는 허리가 안 좋다고 그런다"라며 걱정했다.

이때 이익준은 병원 미용실 원장님, 안경점 사장님 등 다양한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눴고 이를 보던 채송화는 못말린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내저으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이익준은 병원의 화단에 꽃을 심는 직원에게 "모종 이름이 모종?"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급기야는 직원에게 식물을 받기도. 이익준은 받은 식물을 채송화에게 건네며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익준의 '인싸' 면모는 그칠 줄을 몰랐고 채송화는 "넌 어떻게 이 병원에 모르는 사람이 없냐. 내가 이 병원에 더 오래 있었는데 어떻게 나보다 아는 사람이 많냐"라고 놀라워했다. 이익준은 "사람들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 내가 너무 귀엽나 봐"라며 장난쳤고 이를 본 채송화는 기가 찬 듯 웃음 지으며 '찐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함께 밥을 먹기 전,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주문을 외우라고 지시했고 채송화는 "이거 다 내 거다. 누가 안 뺏어 먹는다"라고 읊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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