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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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 엄현경 "하고 싶은 말 다하는 역할, 스트레스 풀려"

기사입력 2021.08.05 14:36 / 기사수정 2021.08.05 14: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엄현경이 ‘두 번째 남편'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MBC 새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제작발표회에서 엄현경은 "봉선화는 이 시대에 딱 맞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엄현경은 "일반적인 일일드라마 주인공과 달라서 좋았다. 감독님은 입봉작이고 작가님은 5년 만에 다시 글을 쓰시는 거고 나도 지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이런 것들이 잘 맞아 떨어졌다.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드라마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엄현경은 "안 좋은 일을 당하거나 잘못된 일을 당할 때 말하는 성격이 아니다. 참고 집에서 후회하는 성격이다. 봉선화는 그때그때 나서서 얘기하고 재경과 만나도 뒤지지 않는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 굉장히 매력적이고 하면서도 통쾌하다. 촬영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라고 고백했다.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최고의 연인’, ‘빛나는 로맨스’ 등의 서현주 작가가 5년 만에 집필하는 신작이다. ‘모두 다 쿵따리’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김칠봉 감독이 연출한다.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 지수원, 정성모, 이호성, 김희정, 최지연, 천이슬 등이 출연한다.

9일 첫 방송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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