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국제부부' 루미코가 한국과 일본의 교통 문화 차이를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에서는 '금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정민 루미코 부부는 한국과 일본의 법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루미코는 "일본은 부부가 성이 같다"며 부부 중 한 쪽의 성 씨를 따라야하는 부부 동성법에 대해 언급했다.
또 루미코는 비만 방지 메타보 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업 중 40대 넘은 사람은 건강검진 플러스 비만 검진을 받는 거다. 검진을 안 받으면 회사에 패널티가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문화 차이에서도 말했다. 루미코는 "일본에서는 정말 위험한 순간에만 경적을 울린다. 여기(한국)는 차가 못 지나갈 것 같으면 하지 않나. 일본에서는 거의 경적을 많이 못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루미코는 "일본에서 오랜만에 언니랑 같이 운전을 해서 가는데 제가 '빵빵' 했더니 옆에서 언니가 '미쳤냐'고 하더라"고 꾸중을 들었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