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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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저런 엄마여도 아이는 엄마 옆에 있는 게 맞나" 분노 (영화로운)

기사입력 2021.07.30 20: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홍진경이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보고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플로리다 프로제트'는 6살 소녀 무니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다. 생계 유지가 벅차진 무니의 엄마는 몸을 팔며 돈을 벌게 된다.

영화를 보고 홍진경은 "영화가 시작이 되고부터 고민이 시작됐다. '저런 엄마여도 아이는 엄마 옆에 있는 것이 맞는 것인가. 아니면 분리시켜야 하는가'가 처음부터 고민되더라"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홍진경에게 "아이가 2010년생이냐"고 물으며 "브루클린 프린스도 2010년생이다. 엄마로서 그런 마음이 들었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홍진경은 "엄마로서 이입해서 봤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이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엄마인 게 맞다. 하지만 이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과연 엄마가 맞을까. 그 부분은 고민이 된다. 이 엄마는 이 아이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한 게 없다"라고 분노했다.

사진=tv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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