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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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켄토, 'AKB48 출신' 오오시마 유코와 1년 교제 끝 결혼 [엑's 재팬]

기사입력 2021.07.29 12:0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배우 하야시 켄토가 AKB48 출신 오오시마 유코와 결혼을 발표했다.

29일 오전 하야시 켄토와 오오시마 유코는 각각의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하야시 켄토는 "15살에 배우라는 직업을 얻었고, 깨닫고 보니 인생의 절반을 배우로 지내왔다"며 "데뷔 때부터 응원해주시는 분들, 어떤 작품을 계기로 저를 알아보고 관심을 가져주셨던 분들, 항상 여러분의 존재가 버팀목이 되고 전해주시는 따뜻한 말씀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올 수 있었다"고 먼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한층 더 책임과 각오를 가지고, 무슨 일에도 진지하게 임하며 날마다 정진하겠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오오시마 유코는 "이 일을 시작한 지 25년, 많은 분이 지지해 주셔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격려삼아 인생의 대부분을 일과 보내 왔다"고 운을 뗐다. 또 "여러분의 응원은 아직도 생생히 떠올라 온몸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고, 이러한 보고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함께 기뻐해주시면 정말 좋겠다"고 덧붙였다.

1990년생으로 만 31세인 하야시 켄토와 1988년생으로 만 33세인 오오시마 유코는 NHK TV소설 '스칼렛'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교제한 지는 1년이 넘었으며, 정식 결혼 발표 전 지인들에게는 소식을 알렸다고도 전해진다.

사진= 오오시마 유코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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