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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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 "서울대 투어...학점은 노코멘트" #졸업 #힐 (혜성이)[종합]

기사입력 2021.07.27 15:30 / 기사수정 2021.07.27 13:36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혜성이' 이혜성이 서울대 재학 당시를 회상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는 '11학번이즈백ㅣ라떼주의ㅣ서울대 랜선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혜성은 서울대 투어를 나섰다. 서울대 입구에 도착한 이혜성은 "이 '샤'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냐. 서울 국립 대학교 의미다. 서울 대학교 조소과 학생이 공모전에 당첨돼서 만든 건데 지금은 교수님이 됐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혜성은 재학 당시를 회상하며 "일산에서 통학할 때 2시간씩 걸렸다. 지하철, 버스 타면 너무 힘들었다. 아침 6시 반에 나와서. 그런데 이 정문 앞에 지나갈 때 '샤'를 보면 힘든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혜성은 학교를 돌아나디며 학교 곳곳을 소개했다. 이혜성은 SK 경영관을 지나가며 "다 기업 이름을 따서 만든 거다. 저 옆에는 동원관이다. 혜성관도 하나 만들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과방에서 파닭이랑 탕수육 많이 시켜 먹었다"라고 고백한 이혜성은 "공강 시간에 할 일 없을 때 갔다. 가면 누구든지 한 명은 있다"라고 설명해 공감을 유발했다.

서울대 방송계 동문으로 인터뷰를 했다는 이혜성은 "16학번 애들이랑 인터뷰하고 그랬다. 완전 대선배여서 어려워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이혜성은 "각종 이해 수업은 다 들었다. 그래서 학점은 완전… 노코멘트하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이혜성은 "내가 이 언덕길을 매일 힐 신고 다녔다. 그때는 꾸며보고 싶은 보상 심리가 있었다. 중, 고등학생 때 너무 힘들게 살아가지고"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혜성은 "경영대 필수 전공 과목을 다 못 들어서 졸업도 늦게 했다. 학교 5년 다녔다. 반 학기는 영국으로 교환학생 갔다"라고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이혜성은 재학 당시 즐겨 먹었던 가게들을 찾아갔다. 가장 먼저 간 곳은 법대 안에 있던 카페. 이혜성은 즐겨 먹었다던 에그 타르트를 주문했으나 현재는 팔지 않았고, 이혜성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명한 와플집도 방문했다. 이혜성은 즐겨 먹던 메뉴를 두고 고민을 했고 결국 두 가지 와플 모두 주문하며 즐거워했다. 이혜성은 "길거리 와플보다 정통 스타일이다. 맛있다. 나 때는 생크림 더 발라달라고 하면 더 발라주고 그랬다"라며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혜성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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