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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맏딸로서 책임감 컸다… 항상 참기만 해" (세리머니클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2 00:43 / 기사수정 2021.07.22 01:06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세리머니클럽'의 이성경이 자신의 성장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클럽'에서는 기부 미션을 위한 회원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신입 회원 이성경과 허영만의 활약이 두드러지기도 했다. 이성경은 골프 경력 3개월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스윙을 바탕으로 한 실력으로 박세리의 애제자가 됐다. 허영만 또한 41년 골프 구력으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력을 보여줬다.

박세리, 김종국, 이성경, 허영만 넷이 한 팀을 이뤄 성공시켜야 할 기부 미션은 홀PAR미션으로, 넷의 한 홀의 스코어 도합이 PAR가 되면 1000만 세리머니를 기부할 수 있는 미션이었다. 5000만 세리머니가 모이면 '세리머니클럽'의 이름으로 5000만 원이 기부되는 형태로, 앞서 회장 박세리와 회원들은 악천후 속에서도 기부를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한 바 있었다.

이번에야 말로 기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박세리는 직접 김종국과 이성경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하며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닮은 꼴' 김종국과의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넷이 찍은 단체사진이 가족 사진같다는 양세찬의 말에 김종국이 "(박세리와) 내가 부부인데 자식이 이성경이면 유전자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자 그를 응징하는 등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부부같은 모습을 보였다.

박세리는 김종국에게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주며 그가 잘할 때에는 아낌없는 칭찬을, 그가 실수할 때에는 "왜 스윙을 그렇게 하냐"며 타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애제자'이자 '골린이'인 이성경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모습으로 1:1 강의를 해 줘 더욱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PAR3에서 2언더로 홀PAR미션에 성공했다. 박세리가 "앞으로도 이런 팀워크는 없을 것 같다"고 칭찬했을 정도. 앞선 PAR2와 이후 PAR4,PAR5에서는 실패했지만 '세리머니클럽' 사상 첫 1000만 세리머니 기부에 성공한 이들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속마음을 나눴다.

허영만은 박세리에게 "어렸을 때부터 골프를 하면서 다른 것들을 못 해봤다는 생각을 하진 않았냐"고 묻자 박세리는 "그런 생각은 딱히 없었다. 하지만 골프를 치며 단 한 번도 편히 쉬어본 적이 없다. 비시즌도 있지만 그 때 마음 편히 쉬면 나태해질까봐 못 쉬었다. 그게 제일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성경 또한 "제가 집에서 맏딸이다 보니 항상 잘해야 할 것 같고 집에서 가장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참기만 했다. 어렸을 때는 싫은 소리를 하는 게 싫어 참기만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솔직하지만 무례하지 않게 말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진 결혼과 이상형에 대한 토크에서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다. 그런데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게 힘든 것 같더라", "저는 외모를 보는 편은 아니고 그때그때 다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김종국이 "제 최근 지인 중에 인성이 정말 괜찮은 친구다"라고 말하며 양세찬을 지목해 소개팅 분위기를 만들었다. 양세찬은 "다들 말은 그렇게 하시면서도 얼굴을 보시더라"고 씁쓸히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성경과 허영만은 '세리머니클럽'의 정회원에 등극해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세리머니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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