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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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X이상우, '골프왕'에 대한 ♥강수지·김소연 반응 "배우고 싶다 해" (골프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0 07:05 / 기사수정 2021.07.20 00:59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골프왕' 이상우가 김소연이 '골프왕'을 보고 골프에 관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19일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에는 이상우를 위한 김국진의 레슨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이상우에게 1대 1 밀착 레슨을 나섰다. 김국진은 손목 돌리기를 알려주며 "소연 씨를 봐도 '안녕?'하면서 이렇게 인사해라"라며 일상생활에서의 연습을 강조했다. 김국진의 레슨에 이상우는 곧바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김국진은 박수를 치며 만족스러워했다.

쉬는 시간이 되자 이상우는 "유튜브에서 강수지 선배님 가르쳐주시는 것 보면서 자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배우고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강수지 선배님은 '골프왕'을 보면 뭐라고 하세요?"라고 물었다. 김국진은 꿈틀꿈틀 거린다며 "전엔 채가 뭔지도 몰랐다. 내가 보니까 채를 잡아보기만 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상우 역시 "소연이는 운동이나 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골프왕' 보면서 3% 정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올라왔다더라"라고 고백했다. 김국진은 "(골프가) 익숙해지면 소연 씨한테 가르쳐주면 된다"라며 부부가 함께 하는 골프를 권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사강과 양세형의 티격태격 케미가 그려졌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싱글이 좋아' 팀에 핸디캡을 준다는 말에 사강은 "안 받아도 돼요?"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사강 누나가 '골프왕'에서 저 같은 역할을 한다. 깐족 깐족"이라며 동질감을 보였다.

또한 4라운드에서도 사강과 양세형의 케미가 돋보였다. 4라운드는 서로의 팀에서 팀원 한 명을 교환하는 경기 방식. 이에 '싱글이 좋아' 팀에서는 양세형을 택했다.

양세형은 "승부욕이 강해서 봐주고 그런 것 없다"라며 의욕을 드러냈으나 사강은 "믿지 마"라며 양세형을 불신했다. 이어 양세형은 벙커샷을 준비하는 이현이에 "차라리 퍼터로 쳐라"라고 제안했고 사강은 "왜 이래 진짜. 이게 무슨 페어플레이 정신이냐"라며 발끈했다.

이어 사강의 굿샷에 양세형은 머뭇거리다 이내 "굿샷이다"라며 굳은 표정으로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4라운드 역시 '싱글이 좋아' 팀으로 돌아갔고 양세형은 사강을 가리키며 "퍼팅까지 넣으니까 저 누나 더 얄밉네?"라며 발끈했다.

6라운드에서는 양세형과 사강의 대결이 펼쳐졌다. 양세형은 물로 공을 빠트린 사강을 보며 "굿샷이다. 수영해서 칠 건가 어떻게 칠 건가"라며 사강을 약 올렸다. 또한 양세형의 태도를 만족스러워하는 '골프왕' 팀에 양세형은 "지금은 시동만 건 거고 나중에는 피나게 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6라운드는 양세형의 승리로 돌아갔고 사강은 "좋아? 뒤통수 째려보면서 가기"라며 분노했다. 이에 양세형은 "제가 잘 친 게 아니라 사강 씨가 못 친 거다"라며 "드라이버는 약했고 퍼터는 너무 셌고 그렇게 치면 안 된다"라며 사강을 약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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