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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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영철 공백 채웠다 "이틀간 참 행복" #레떼아모르 (철파엠)[종합]

기사입력 2021.07.13 09:11 / 기사수정 2021.07.13 09:1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DJ로 활약했다.

13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레떼아모르 길병민, 김민석, 김성식, 박현수가 출연했다.

이날 레떼아모르는 팀명에 대해 "'LETTERA'라는 편지 의미와 'AMOR' 사랑을 결합하여 사랑의 편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스피드 질문을 해보려고 한다"며 길병민에 "프로듀서 옥주현은 어떤 사람이다? 10글자로 표현하자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길병민은 "자기관리 끝판왕 찐 가왕"이라고 대답했다. 김성식은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가 어땠냐. 7자로 말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기분이가 최고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떼아모르는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옥주현은 "토요일에 열렸던 콘서트 아주 어렵게 열리지 않았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고 숫자가 올라가고 그러는데, 기분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현수는 "정말 짜릿했다. 지금도 사실 꿈이었던 것 같다. 꿈을 꿨나 생각이 들면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기억을 돌아본다"라고 전했다. 김민석 또한 "믿기지가 않았다"라고 말했고, 김성식은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최고였다. 어안이 벙벙했다", 길병민은 "'위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였는데, 마지막 이벤트로 푸른 물결을 파도처럼 펼쳐주셨을 때 울컥했다. 그 어떤 때보다 울컥함이 많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주현은 "저도 자리에서 봤는데 소름이 돋았다. 첫 소절에도 소름 돋고 다 같이 화음을 할 때도 소름이 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미국 코미디쇼를 다녀와서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을 대신해서 12일, 13일 양일간 스페셜 DJ를 맡아 활약했다.

옥주현은 "이틀간 철파엠에서 스페셜 DJ로 함께해서 행복하고 영광이었다. 언제 또 한 번 올 수 있는 날이 있겠죠? 기대하겠다. 늘 건강이 우선이다"라며 인사했다.

사진='김영철의 파워FM' 방송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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