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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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하차' 박혜은 "얽히고설켰지만 좋은 의도라 생각" 소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7.08 23: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드라마 '환혼'에서 하차한 배우 박혜은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박혜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저리 주저리 아쉽고 복잡미묘 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얽히고설켰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게시물은 곧 내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여러 개 게재했다. 



박혜은은 홍자매 작가의 신작인 tvN 새 드라마 '환혼'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으나, 제작진과 협의하에 하차하게 됐다. 제작진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신인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며 "이에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제작진과 배우의 상호 의견을 존중하여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환혼'은 새로운 여주인공을 물색 중이다. 배우 정소민이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혜은은 1997년생으로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했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사랑과 성장을 다루는 판타지물이다. 배우 이재욱, 오마이걸 아린, 뉴이스트 황민현, 유준상, 주상욱, 오나라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박혜은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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