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06 10: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피에스타 출신 예지가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5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걸그룹 6년, 수익은 0원.. 피에스타 래퍼, 해체 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당시 '미친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예지는 "원래 회사에서 원하는 곡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희가 원래 부르던 노래와는 정반대로 'F'자가 들어가는 가사로 노래하면 당연히 회사 입장에선 (반대하지 않겠나)"라며 "정말 조심스럽게 '그 문장은 너무 세지 않냐'고 하셨다. 그래서 저는 '제 경험담을 담은 노래기 때문에 그게 꼭 들어가야 한다'고 했고, 회사에서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헀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런데 촬영장에는 매니저가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무대를 꾸몄다고 털어놨다. 예지는 "패자부활전 한 무대가 남았는데, 떨어질 거면 그냥 하고 떨어지자 하는 생각으로 무대를 꾸몄다. 정말 시원했다"며 "무대를 끝내고 나오니까 매니저분들이 어땠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방송으로 확인하시라고 했다"고 웃었다.

'언프리티 랩스타' 당시 바빠서 쉴 틈이 없었다는 예지는 "다음 무대를 어떻게 꾸며야 할지 감이 안 왔다. 주제도 모르고 BPM도 모르는 상태였다. 디스 배틀 할 때도 하루 정도 시간을 주고 무대를 하는데, 잠도 못 잤는데 사람 눈을 마주치면서 무대를 하다보면 갑자기 생각이 안 날 때가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우리에게 그런 고충이 있었다고는 해도, 무대로 보여지는 건 가사를 틀리거나 무대를 망친 모습 뿐이다. 그래서 다들 이어폰만 끼고 가사만 되뇌이며 있는 것"이라며 "거기에 bgm이 깔리면 무섭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기싸움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너무 피곤해서 그런 게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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