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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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최대철♥홍은희,이상숙 반대에도 재결합 선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04 07:40 / 기사수정 2021.07.04 01: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과 홍은희가 재결합을 선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오케이 광자매' 31회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와 이광남(홍은희)이 재결합을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는 지풍년(이상숙)에게 "저 그사람하고 합치려고요"라며 이광남과 재결합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풍년은 극구 만류했고, 배변호는 "한 번만 이해해 주세요. 그 사람 예전하고 달라졌어요"라며 설득했다.

이후 지풍년은 이광남을 불러냈고, "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네가 먼저 복댕 엄마 되고 싶다고 했다며. 양심이 있으면 이러면 안 되지. 15년 동안 한 짓을 생각해 봐라"라며 반대했다.



이광남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며 사과했고, 지풍년은 "내가 너 때문에 화병까지 생겼어. 우리 집 양반 돌아가실 때도 안 생긴 화병이 너 때문에 생겼다고"라며 분노했다.

지풍년은 "너네 집에서도 너 이렇게 미친 거 알고 있다니? 양쪽 자식들 귀싸대기 갈기면서 개판 된 게 몇 달 전인데 이게 되겠냐? 너 시집도 가려고 했었잖아. 그런 주제에 복댕 엄마 하고 싶다고 꼬리를 쳐? 양심도 없지"라며 쏘아붙였다.

이광남은 "한 번만 봐주시면 제가 잘할게요. 그이한테도 잘하고 어머니도 잘 모시고 복댕이한테도 좋은 엄마 되도록 죽을힘을 다해 노력할게요"라며 털어놨다. 지풍년은 "네가 복댕이를 키워? 넌 그런 그릇이 못 돼. 꿈 깨고 다신 보지 말자"라며 못 박았다.



이후 이광남은 최대철과 함께 지풍년이 좋아하는 회를 사서 집으로 향했다. 지풍년은 신마리아(하재숙)의 집이라며 쫓아냈고, 배변호와 이혼한 후 다른 남자와 재혼하려고 하지 않았냐며 이광남의 마음을 믿지 못했다.

결국 지풍년은 이철수(윤주상)를 찾아갔고, 이광남의 가족들이 모여 있었다. 지풍년은 말다툼을 하다 밥상을 엎었고, 화가 난 오탱자(김혜선)는 지풍년의 얼굴에 짜장면을 뒤집어 씌웠다.

이광남과 배변호가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지풍년은 배변호 아들을 안고 있는 이광남을 바라봤고, "네가 왜 내 손자를 안고 있어"라며 발끈했다.

배호는 지풍년을 말렸고, 이광남과 재결합을 하겠다고 선언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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