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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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저스트비, '언더나인틴' 1위부터 'I-LAND' 참가자까지 [종합]

기사입력 2021.06.30 18:50 / 기사수정 2021.06.30 17:2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B.A.P 방용국의 프로듀싱을 받은 신인그룹 저스트비가 강렬하고 화려한 데뷔곡 '데미지'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저스트비(JUST B)는 30일 오후 4시 첫 번째 미니앨범 '저스트 번'(JUS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레드 컬러의 정장을 차려 입은 저스트비는 신인 답지 않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스트비는 데뷔 앨범 '저스트 번'에 대해 "혼란한 세상 속 깊은 패닉에 빠진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앨범 전반에 걸쳐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갈망과 함께 뜨겁게 불타오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색채가 가득 드러나는 타이틀곡 '데미지'와 수록곡 '겟 어웨이'는 이날 쇼케이스 무대에서 선보였는데, 방용국의 프로듀싱이 곡 전체에 녹아들어 눈과 귀를 한번에 사로잡았다.

임지민은 타이틀곡 '데미지'에 대해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빛이 사라져가는 세상에서 어둠에 굴복하지 않고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며 "안무는 스토리텔링 형식인데 안무 곳곳에 어둠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모습을 넣었다"고 귀띔했다.


이날 공개된 무대에서 저스트비는 감정을 실어낸 표정 연기와 강렬한 군무 퍼포먼스로 '실력파' 아이돌의 등장을 알렸다.

저스트비는 SBS '더 팬' 3위 출신 임지민, MBC '언더나인틴' 1위 전도염, 참가자 배인, Mnet 'I-LAND' 11위 이건우, 참가자 추지민 그리고 묵묵히 연습해온 김상우로 이뤄진 팀.

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박소현은 "'더 팬'에서 임지민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그게 벌써 2년 전이다. 데뷔하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더 팬', '언더나인틴', 'I-LAND' 등 각기 다른 서바이벌에 참가하고 또 다른 활동을 펼치다 팀이 된 저스트비는 '2021 퍼포먼스 신규 맛집'을 예고한 상황.

가요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는 꿈을 담아낸 저스트비가 한 팀으로 함께 만들어낼 데뷔 활동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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