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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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설전' 김상혁 "훌훌 털어버리고 새 출발" (지구인)[종합]

기사입력 2021.06.30 17:50 / 기사수정 2021.06.30 16:54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3년 만에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또 유튜브 채널 이름을 '지구인 김상혁'으로 변경했다.

29일 김상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구인 김상혁'에 '훌훌 털어버리고 새 출발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상혁은 "우리 채널 메인 사진이 촬영할 때 화면 캡처해서 쓴 거다. 그래서 프로필 사진도 좀 찍고 채널 이미지 좀 바꿔보자 해서 프로필을 찍으러 가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3년 만에 프로필 사진을 찍게 됐다는 김상혁은 "PD님 아버님이 스튜디오를 하신다고 해서 거기서 촬영을 할 거다"라고 말하며 인계동으로 향했다.

'오늘 촬영 콘셉트는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김상혁은 "일단 자연스럽게 찍어보자. 뭐 어떻게든 나오겠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채널이 어떤 방향성으로 바뀔지, 흘러가는 느낌대로 갈 것 같긴 한데 그 색을 정하기가 어렵다"며 "자연러운 느낌으로 찍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서 소품도 보고 해보자"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도착한 김상혁은 주민등록증 사진에 컬러 배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돌 포토 카드 느낌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그는 "옛날에 '호기심 천국'에서 민증 사진은 잘 나온 사진이 없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호기심 천국'에서 '클릭비도 민증 사진은 굴욕이다'라고 해서 취재를 나왔다. 그런데 민증 사진을 그대로 내보낸 거다. 그래서 주민번호가 그대로 노출됐다"라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선 김상혁은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PD가 "이전에 사용하던 '억울왕' 네임은 어떻게 나왔냐"라고 묻자 김상혁은 "권PD가 내가 항상 마음속에 한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라며 채널 이름을 짓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필 촬영을 마친 김상혁은 "생각보다 재밌게 했던 것 같다. 사진이 잘 나온 것보다는 채널명에 맞는 걸로 해야 하니까 '지구인'이란 포괄적인 의미로 방향성을 잘 잡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해 4월, 송다예와 결혼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김상혁은 최근 한 웹예능에서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이에 송다예가 불쾌감을 드러내며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구인 김상혁'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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