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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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이세미, 4代 모여 사는 집 변신에 '눈물' (신박한 정리) [종합]

기사입력 2021.06.29 00:40 / 기사수정 2021.06.29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쇼핑호스트 이세미의 집이 180도 달라졌다.

28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민우혁과 이세미가 의뢰인으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우혁과 이세미는 정리를 의뢰했고, 4대가 모여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4대가 함께 살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4대가 함께 살게 됐냐"라며 말했고, 민우혁은 "원래 따로 살다가 이든이 아기 때 낮 시간에 오셔서 같이 봐주셨다"라며 밝혔다.

이어 민우혁은 "우리 와이프가 '이럴 바에는 같이 합치자'라고 이야기를 해줬다. 저는 내심 마음속에는 있는데 말은 못 하고 있었다"라며 설명했고, 이세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부모님이 어르신 모시고 살고 계셨냐"라며 궁금해했고, 민우혁 어머니는 "(시어머니와) 결혼 해서부터 지금까지 같이 살았다"라며 털어놨다. 신애라는 "어머니가 대단하신 거다. 위로 시어머니 아래로 며느리"라며 덧붙였다.

특히 이세미는 출연 계기에 대해 언급했고, "4대가 살고 있다 보니까 각자의 잔짐이 정말 많다. 이렇게 생활을 하다 보니까 큰 평수를 잘 활용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리가 되고 나면 동선이 편안해지지 않을까"라며 기대했다.

더 나아가 이세미는 "정리가 되고 나면 자기 공간이 생기면 대식구가 있는 공간에서도 휴식을 취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했다.

민우혁과 이세미는 집안 곳곳을 소개했고, 대식구가 사는 만큼 많은 짐을 비워야 했다. 민우혁 아버지는 공간이 부족해 발코니에 PC를 두고 생활 중이었고, 다양한 취미 생활로 인해 발코니 공간마저 부족했다. 이세미와 민우혁의 드레스룸은 어마어마한 양의 옷 때문에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후 민우혁과 이세미의 집은 거실부터 180도 변신했다. TV 위치를 바꿔 거실을 두 가지 용도로 분리했고, 한쪽은 TV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다른 한쪽은 서재로 꾸며졌다.

민우혁과 이세미의 드레스룸 역시 눈에 띄게 달라졌고, 정리가 됐을 뿐만 아니라 아이 방에 있던 노란색 가구를 드레스룸으로 옮겨 화사한 분위기까지 더해졌다.

민우혁 첫째 아들의 방은 본인이 원했던 대로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해 키즈 카페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민우혁 첫째 아들은 그동안 방에서 지내는 시간이 없었고, 잠자리를 독립해야 했다. 아이들의 시선을 끌 수 있게 옷장에 야광 시트지를 붙였다.

민우혁 아버지와 민우혁 어머니의 방은 매트리스 대신 새로운 이부자리를 들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매트리스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던 옷장을 쓸 수 있게 됐고, 아기 요람의 다리를 잘라 리폼한 낮은 소파가 감탄을 자아냈다. 수조로 가득했던 발코니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부부만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세미는 "마음에 안 드는 곳이 하나도 없다"라며 감격했다. 이세미는 소감을 말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고, 민우혁은 "방송에서 우는 거 싫어한다고 그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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