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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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의 한‧영기의 흥‧박성연의 끼…'다' 있는 아웃렛 '파격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1.06.27 15:0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박성연, 안성훈, 영기가 뭉친 혼성그룹 아웃렛이  멤버들의 개성을 무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자신했다.

3인조 혼성댄스그룹 아웃렛(OUTLET)(박성연, 안성훈, 영기) 데뷔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충남 아산시 퍼스트빌리지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은 코미디언 김원효가 맡았다.

박성연과 안성훈, 영기로 구성된 혼성 3인조 그룹 아웃렛은 탁재훈이 세 사람을 위해 그룹명을 채택하면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누구나 아웃렛(OUTLET)의 노래를 들으면 몸을 움직여 표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지녔다.

김원효가 아웃렛 팀명에 대해 묻자 영기는 "탁재훈 선배님께 몇 가지 팀명을 가지고 갔었다. 틈새공략, 혼돈의카오스, 아웃렛 이렇게 가져갔더니 한 번 들었는데 귀에 쏙 들어온다고 초이스를 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처음 '아웃렛' 팀 명을 제안한 건 누군지 묻자 박성연은 "대표님 아이디어"라고 밝혔고, 영기는 "작명가가 꿈에 나와서 셋이 팀을 한다면 아웃렛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하더라"는 비화를 밝혔다.

이어 처음 혼성그룹 하게됐다는 소식 들었을 때 어땠는지를 묻자 박성연은 "혼성그룹이 요즘 별로 없으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셋이서 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 와'라고 해서 '셋이서 여름에 앨범 하나 내시죠' 했던 게 일이 커졌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수익면을 들며, 솔로로 내줬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는 생각은 없는지 묻자 영기는 "일단 활동을 해보고 추이를 살펴봐야겠다. 수입적인 부분도 세 명이 나눠야하는 부분은 아쉽겠지만, 하지만 더욱 더 힘이 되는 건 빚도 나눌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멤버들은 "모든 걸 함께할 수 있다"고 정정했고, 영기 역시 "의지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는 건 좋은 것 같다"고 마무리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웃렛의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는 90년대 뉴트로 감성의 멜로디와 훅이 살아있는 댄스곡으로 세 멤버의 통통 튀는 음색 합이 특징이다. 또한 작곡팀 플레이사운드의 이진실과 알고보니혼수상태, 작사에는 리더 영기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자리에는 작곡팀 플레이사운드도 자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이 곡은 흥으로 뒤집어엎을 곡이라고 생각한다. 꿈도 좋은 꿈만 꾸고 있다. 아웃렛이 우리나라에 꿈과 희망을 주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로 아웃렛의 데뷔를 응원했다.

데뷔곡에 대해 영기는 "최고의 장점은 노래가 쉽다"고 했고, 안성훈 역시 "가사가 임팩트 있다"고 칭찬했다. 영기는 "코미디언을 오래 했는데, 통통튀는 가사가 필요할 때는 저를 부르더라. 코미디언 할 때 약간 아쉬웠던 아이디어들을 주면 정말 좋아하더라"고 작사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또한 아웃렛의 매력 포인트로 이들은 안성훈은 한, 영기는 흥, 박성연은 끼를 맡고 있다고 밝히며 "한 팀에 있기 쉽지 않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은 팀 이름답게 "다 있는 아웃렛"을 강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아웃렛의 데뷔곡 '돌아버리겠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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