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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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미스트롯2' 후 수입 ↑…샴페인 즐겨"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1.06.21 13:50 / 기사수정 2021.06.21 13:26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미스트롯2' 이후 달라진 수입과 인지도에 대해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미스트롯2'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다현은 "공부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방송도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서 진이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이후 행사를 다니니까 너무 재미있더라. 오늘도 끝내고 제주도로 간다.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게 좋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라디오쇼'의 시그니처 질문 한 달 수입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박명수는 "다현 양은 초등학생이라 수입을 묻기는 그렇고 용돈 같은 게 올랐냐"라고 물었다. 김다현은 "용돈은 안 받는다. 제가 벌어오면 좋아하는 장난감 2개 정도 살 수 있다. 슬라임이나 글라스 테코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TV 광고와 지면 광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홍지윤은 "주종이 넓어졌다. 원래는 소맥을 먹었다면 요즘엔 샴페인도 와인도 많이 먹는다. 안주는 잘 안 먹는다"라며 웃었다.

양지은 "중식을 좋아해서 짜장면에 탕수육을 시켰다면 이제는 깐풍 새우 유산슬 등을 시켜 먹는다"라고 달라진 씀씀이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가끔 양지은 양이 결산됐다고 말하면서 행복한 모습 보면 기분이 좋더라. 지윤 양은 주종도 넓어지고 다현 양은 장난감도 살 수 있고 제가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또 홍지윤은 “식당에 갔을 때 서비스를 주실 때 좋더라. 공짜를 좋아하면 안 되는데 좋았다. 저를 알아보고 계란말이를 주시더라”라고 달라진 인지도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양지은은 "저도 광고를 지난달에도 찍고, 이번달에도 2개나 찍는다"라며 "재미있다. 잘 찍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현장 가서 연습한 대로 했더니 '광고가 체질이신데요?'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지은은 "'미스트롯2' 세 명이 함께 라디오에 출연한 건 처음이다. 다음엔 한 명씩 불러달라"라며 부족했던 시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다음에는 단독으로 불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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